구석구석 찾아보고 느껴보는 독립운동의 현장1 사후 활동

 

유관순 열사 유적지, 이동녕 선생 생가, 천안독립기념관은 서로 지척에 있었으나 먼 길이라 오래도록 머물어 구석구석 자세히 살피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도 학생들은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한 듯하다.

우리 학생들의 사후활동지에서 옮겨본다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노고가 그대로 느껴지며 감사했다'

'유관순 열사 추모탑에서 추모를 할 때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다'

'시험을 마치고 홀가분하게 소풍을 다녀온 기분이었고 미처 알지 못했던 많은 독립운동가와 그들의 활동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선배들과 친구들과 함께 가서 어울리는 시간이 있어 좋았고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

'일제 시대에 끊임없이 저항하고 싸웠던 독립운동의 자세한 내용들을 살펴보고 알 수 있는 뜻있는 시간이었다'

'그 시대에 과연 나도 그들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현장에서 유관순 열사가 밤새 비밀리에 태극기를 그리는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교과서를 통해서 알고 있었던 인물들의 자취를 살펴보게 되어 뜻깊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많은 독립운동가가 있었던 것에 대해 놀랍고 감사하다'

'너무 우리 역사를 몰랐던 자신이 부끄러웠다'

'어려운 그 시대에 조국의 주권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분들이 많았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헬 조선'이라는 말을 하는데 그런 말들이 없는 나라가 되고 그런 말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를 맞아 독립운동의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나라의 주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알려지지 않은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을텐데 그들의 삶이 알려졌음 좋겠다'.

'우리에게 이토록 슬프고 아픈 역사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 화가 나기도 했다. 그래서 우리 후손들이 그 역사를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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