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봉암축제-멘토링학급 '음식코이노니아' 준비

2016년 봉암축제 멘토링학급활동으로 '음식코이노니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행사의 뜻을 잘 담은 영상인 지식채널 'Conflict kitchen'을 읽고 에세이활동을 하였습니다.

미국 펜실바니아의 도시 한복판에 간이식당이 있습니다. 매점같이 작은 이 식당은 각 나라의 음식을 6개월 씩 만들어 팝니다. 독특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에 많은 사람들은 호기심을 갖고 방문하지요. 이 식당의 종업원들은 해당 나라의 현지인에게 재료를 고르는 일부터 음식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주된 업무는  요리외에 손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이 식당에서 요리된 나라들은 북한, 이란, 아프가니스탄, 쿠바 등 입니다.  공통점은 미국과 갈등 관계에 있는 나라들입니다. 미디어에서 이 나라에  대한 보도는 핵, 전쟁, 테러 등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종업원들은 미디어가 전해주지 않는 이야기를 손님들에게 전해줍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레몬이 떨어지는 소리에 노래를 연상'하고 이란에는 '다양한 차도르가 있다'는 것 등 입니다. 

이 식당 사장님은 음식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나누고 이해하기를 위해 식당을 운영합니다. 

우리 학급은 '음식 코이노니아를 통해 함께 만들고 나누며 서로 많이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음식은 지성을 넘어 본능을 연결해주는 수단입니다.' 

지식채널, 'Conflict kitchen' 영상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