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북촌마을 탐방-1. 경복궁


9월 12일에 지난 6월 메르스 확산을 우려하여 미루어졌던 경복궁과 북촌마을 탐방을 하였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찍은 사진을 선택하여 넣었습니다. 중복하는 사진이 있어도 양해바랍니다. 같은 사진이라도 본인이 찍은 사진이 나오면 기분 좋지요~


경복궁&북촌마을 탐방 일정:

일 정

시간 계획

활동 내용

준 비 물

912

()

08:00 - 09:50

출발, 경복궁 도착

<개인>

필기도구,

카메라도구,

체험학습

안내서

09:50 10:00

문화 해설사 미팅

10:00 12:00

경복궁 탐방

12:00 14:00

점심식사 및 자유시간

14:00 14:10

문화 해설사 미팅

14:10 17:00

북촌마을 탐방

(가회민화박물관, 북촌생활사박물관 경유)

17:00~17:10

집결 및 버스 탑승

17:10~19:00

춘천 도착

 

우리가 탐방을 하였던 경복궁과 북촌마을의 위치입니다.

   


해설사 님과 만나기 전에 하루 3번 있는

경복궁수문장교대의식을 만났습니다.


경복궁 앞에서 단체사진.


왕이 앉던 용상, 뒤의 병풍에는 해와 달이 그려 있습니다.


경회루는 사방이 풍광이 아름다왔습니다.




이곳은 흥선대원군이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결정해준 신정황후를 위해 공들어 지워주었다는 자경전입니다. 십장생 굴뚝에 꽃담...학생들이 사진을 제일 많이 찍은 곳이기도 합니다.





향원정 앞에서 여학생들만... 경복궁 깊숙히 고종은 건천궁을 지어 살았답니다. 건청궁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먼저 전기가 들어온 곳이랍니다. 이때 향원정의 물을 끌어 썼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먼저 전기를 사용한 나라라고 합니다.

명성황후가 시해당한 건청궁 앞에 이름 모를 물새 한 마리... 명성황후의 넋이라고도 하네요...


경복궁에 대한 설명입니다.

경복궁은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입니다.

북으로 북악산을 기대어 자리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는 넓은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가 펼쳐져, 왕도인 한양(서울) 도시 계획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졌다가, 고종 때인 1867년 중건 되었습니다. 흥선대원군이 주도한 중건된 경복궁은 500여 동의 건물들이 미로같이 빼곡히 들어선 웅장한 모습 이었습니다

궁궐 안에는 왕과 관리들의 정무 시설, 왕족들의 생활 공간, 휴식을 위한 후원 공간이 조성되었습니다. 또한 왕비의 중궁, 세자의 동궁, 고종이 만든 건청궁 등 궁궐안에 다시 여러 작은 궁들이 복잡하게 모인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거의 대부분의 건물들을 철거하여 근정전 등 극히 일부 중심 건물만 남았고, 조선 총독부 청사를 지어 궁궐 자체를 가려버렸습니다. 다행히 1990년부터 본격적인 복원 사업이 추진되어 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흥례문 일원을 복원하였으며, 왕과 왕비의 침전, 동궁, 건청궁, 태원전 일원의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광화문 - 흥례문 - 근정문 - 근정전 - 사정전 - 강녕전 - 교태전을 잇는 중심 부분은 궁궐의 핵심 공간이며, 기하학적 질서에 따라 대칭적으로 건축 되었습니다. 그러나 중심부를 제외한 건축물들은 비대칭적으로 배치되어 변화와 통일의 아름다움을 함께 갖추었습니다. 수도 서울의 중심이고 조선의 으뜸 궁궐인 경복궁에서 격조 높고 품위 있는 왕실 문화의 진수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royalpalace.go.kr)


경복궁 약사

1392 조선 건국/1394 한양 천도/1395 종묘사직, 경복궁 창건/1396 경복궁 궁성 축조

1543 동궁 화재/1553 화재로 일부 소실/1592 임진왜란으로 소실

1915 조선총독부 박물관건물 준공/1923 조선총독부 준공, 광화문 이전

1968 광화문 복건/1997 구 총독부 철거,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