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활동-사소함의 힘

범죄와 더러움으로 악명 높던

미국 지하철을 새롭게 바꾼

 '사소함의 힘'

나의 생활을 새롭게 바꿀,

나의 일상을 행복하게 하는

'사소함'에 대해

에세이를 씁니다.

 

 

 

 

2018년 첫 토요동아리활동-단합체육대회 및 회식

지난 토요일 우여곡절 끝에

공치천 의암공원에서

첫 토요동아리 체험활동이 있었습니다.

역동 학급 외에도 다수의 강원고등학교 동아리 학급들이 체육활동을 하였습니다 .

두 팀으로 나누어 다른 동아리 학급과 농구 경기,  일반인 조기 풋살팀 등과 풋살 경기를 했습니다.

체육활동을 마친 후,

무한리필 생고기 집에서 단체 회식도 갖았습니다.

정겹게 쌈을 싸주는 모습 속에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었습니다...

 

 

 

 

 

 

 

 

 

 

 

 

 

 

 

 

 

 

 

 

춘천박물관 보고서(2017.12.16.)

 

 

 

토요체험활동-춘천국립박물관

어릴 적 한 번 쯤은 가 보았을 춘천국립박물관이

새 단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소식을 듣고 토요체험활동으로 가 보았습니다.

 탐구 주제는 2가지, 하나는공통주제- 인상깊은 유물 조사해보기, 다른 하나는 개인별 주제입니다. 

그리고 기존과 어떻게 다르게 배치되었는가도 살펴보고 요즘 춘천 거리에 걸린 현수막 쓰여진 내용, ''춘천맥국의 정체성을 훼손한 국립춘천박물관을 강력히 규탄한다" 는 무슨 의미이고 어떤 연유인가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맥국'은지금의 춘천 지방을 중심으로 한 강원도 일부 지역에 있던 부족국가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토요체험활동지(박물관).hwp

 

 

 

 

 

 

 

 

 

 

 

 

 

 

 

 

 

 

 

 

 

 

 

후기: ''춘천 맥국의 정체성을 훼손한 국립춘천박물관을 강력히 규탄한다" 는 무슨 의미이고 어떤 연유인가? 

요즘 춘천 시내에 게시되고 있는 현수막에 이러한 내용이 씌여져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7년 10월 30일에 국립춘천박물관의 상설전시장을 재개장하며 전시장 내 "강원의 고대-철기 시대" 부문에 설치된 패널과 동시에 발간된 "강원의 역사와 문화" 서술 부분을 기술하는 중에 중도을 포함한 서면 지역과, 우두동, 근화동, 신북면 지역의 모든 유물 유적을 춘천 지역을 포함한 영서 지역-특히 춘천 지역의 고유한 맥국과의 연관성을거론하지 않고 강릉을 기반으로 한 예족의 지배 지역 에 포함하여 기술하여 맥국의 고유성, 독자성을 부정, 도는 희석시켜 기술한 점이 맥국과의 절대적 연관성을 지닌 춘천 지역의 지역사를 부정하고 강원도의 상징처럼 여겨 오던 예맥의 오랜 정통성과 정체성을 부정한 것이라 생각하여 그러한 내용의 현수막이 걸린 것이랍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참고: 맥()은 예()·한()과 더불어 우리 민족의 주된 구성체로서,『시경()』·『서경()』등을 보면 중국 주대()에 주나라의 동북방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 뒤 북중국의 요동()·만주지역으로 이동해 고구려·부여 등이 국명()을 가지기 전까지 예와 맥으로 중국측 기록에 보인다.

이들은 북방정세의 변화 또는 다른 요인에 의해 한반도 내로 이주한 고구려와 계통을 같이하는 맥족()의 한 집단이었다. 맥국()의 위치는『삼국사기』지리지에 당나라 사람 가탐()이 쓴『고금군국지()』를 인용해 “고구려의 남동쪽 예의 서쪽이 옛 맥의 땅인데 지금 신라의 북쪽이 삭주(: 지금의 강원도 춘천)이며, 선덕여왕() 6년(637)에 우수주()로 삼아 군주()를 두었다”고 하였다.

또한『삼국유사』는 “춘주()는 옛 우두주()로 옛날의 맥국인데 혹 지금의 삭주를 맥국이라 하기도 하고, 혹은 평양성을 맥국이라고 한다”고 하여 춘천을 맥국이라고 보고 있으면서, 일연() 생존시의 삭주(지금의 평안북도)설과 평양성설을 추가하고 있다. 삭주설은 시대적 혼동이며, 평양성을 맥국으로 본 것은 고구려의 주요 구성체가 맥족이었으므로 고구려 초기에는 맥과 고구려라는 국명이 함께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 밖에 일제강점기까지 보존되어 있던 토성()인 우두산성()도 맥국이 축조한 것이라고 하며, 춘천시 동면 월곡리에는 맥국왕의 무덤이라고 전하는 능산()이 있다. 한편 평창과 횡성에 걸쳐 있는 태기산()은 평창에서는 맥국의 마지막 왕 태기가 신라(또는 예국)에 쫓겨 마지막 전투를 한 곳으로 전한다.

또한 맥국의 왕궁터로 전해오는 춘천시 신북면 발산 1리는 원래 이름이 바리뫼(발의뫼)로서 발(: 과 같은 뜻)의 뫼란 말이고, 이 산을 맥국산 또는 왕대산()이라 칭한다. 산 부근에는 대궐터를 의미하는 궐터마을 등 맥국관계 지명이 밀집되어 있다.

맥국의 건국과 소멸시기에 관한 구체적인 사료는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춘천 이남 지역이 일찍이 고구려의 현()으로 편입되었고, 637년(선덕여왕 6)에야 비로소 신라 영역인 우수주로 편입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맥국은 상당히 늦은 시기까지 독자적이고도 방기()된 소국가 형태로 존속했던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맥국 [貊國]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