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

3월 16일 멘토링 학급 시간에 '인기 직업', '가장 창의적인 직업'이라는 영상을 보고 직업에 대해서 생각하고 내가 알고 있는 직업에 대해 서술해보았습니다.

신학기가 시작한 지 벌써 2개월...

벌써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학생 한 명이 '선생님, 우리 사진 한 번 찍으러 나가요, 꽃이 다 지겠어요...' 합니다.

학기 초마다 교정 앞에서 행사처럼 으레히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무슨 일로 그리 바빴는지....그 사이가 꽃들이 활짝 피기도 하고 올 잦은 봄비에 꽃이 많이 지기도 했습니다.

'그래, 사진 한 번 찍으러 가자' 해놓고 약속을 한 사이 비가 자주 오락가락 했습니다. 오늘도 학생 한 명이 조퇴를 했는데...내일 찍을까 망설이다, 또 내일 비가 온다지요, 그래 오늘 나가자. 할 수 있을 때, 지금이 그 시간이다 하며 서둘러  나가 사진을 찍고 돌아왔습니다. 봄 날이 좋았습니다.

역동의 2번째 봉사활동입니다.

먼저 봉사등록 일지를 쓰고

앞치마를 두르고 두건을 쓰거나

비닐 캡을 씁니다.

어른들을 위해 식판에 음식을 담아

어른들 식탁으로 옮겨드리고 수거하는 일을 합니다. 

배식과 식판 걷는 일이 일단락 되면

잠시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설거지와 식탁 정리와 식당청소와 쓰레기 버리기 등의 마무리도 저희들의 몫입니다. 오늘은 2학년이 설거지외 마무리를 합니다. 1학년 한별이가 잠시 지원 봉사를 해주었습니다.

3월 18일 토요일, 후평중학교에서 축구를 하였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조촐한 회식자리도 있었습니다.

 학생회체육대회로 참석하지 못한 학생회 임원들과 스포츠 활동후 미술학원 수업으로 기현군가 빠져서 좀 섭섭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기현군은 토요활동을 위해 미술 수업도 양해를 받고 스포츠 활동에 참석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역동, '으샤으샤',  함께 갑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