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2011. 4. 6. 14:12

안철수님의 말,말,말

참 괜찮은 분이지요?

요즘 미디어를 통해 많이 회자되는 한국의 인물,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살아있는 안철수 씨의 말들을 모아보았습니다.

1) 어떤 일을 선택할 때는 과거를 잊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 아무리 커다란 성공을 하였든 혹은 치명적인 실패를 하였든 간에 그런것들은 중요하지 않다. 항상 현실에 중심을 두고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2) 재미있게 일을 할수 있다는 것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재미있다는 것은 오랫동안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할 수다는 것과 직결된다.

아무리 성취감과 보람이 있는 일이더라도 열정을 가질수 없다면 계속해서 그 일을 하기는 힘들며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는 더더욱 힘들다.

3) 시간은 원칙을 가지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든든한 지원자이다.

그와는 반대로 위선적인 사람들에게는 가장 큰 적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그 사람이 더 이상 참지 못하거나 왜곡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숨겨진 의도가 밝혀지기 때문이다. 시간을 내편으로 만들고 살아가는 사람은 힘은 들지만 소신있게 살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4) 원칙은 손해를 감수하면서 지킬 때 의미가 있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과감히 버리고 원칙에 충실하면 당장은 손해인 듯 보이지만 결국 그것이 옳은 결정이었음을 알게 된다.

5) 지금이 우리에게는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가 필요할 때가 아닌가 한다.

냉철한 현실인식, 과거에 대한 자기반성, 현실에 근거한 치밀한 계획, 그리고 구체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실행능력과 함께 결국에는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과 열정이 현재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다.

6) 사안에 대한 여러 가지 선택이 존재할 때는 본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들만 고려해서 판단을 내리면 옳은 결정을 할 수 있다.

7) 단기적인 이익이나 승부에 집착하다보면 당장에는 작은 이익을 볼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눈앞의 순간적인 이익에 연연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옳은 쪽으로 판단하고 차근차근 일을 진척시켜 나가는 것이야말로 결국 참된 성공에 이르는 길이라고 믿는다.

성공이라는 본질자체는 단기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8) 이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한사람의 천재가 모든 일을 다 해내는 시대는 지났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해서 하나의 큰일을 이루어나가는 시대가 된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필수적인 것은 다른 분야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전문지식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이다. 물론 여기에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하는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이 포함된다.

이런 능력이 없는 전문가는 자신이 맡은 부분의 일을 잘 해낼 수 있지만. 그 일의 결과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서 더 높은 수준의 성과로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9) 조직이 갖는 진정한 뜻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의미있는 일을 여러 사람이 함께 이루어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조직에 속한 사람이라면 자기 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나 전체 조직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10) 조직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때일수록 가장 필요한 것이 함께 그 배를 타고 있는 동료에 대한 존중과 배려이다.

배려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을수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이 시간 지키기와 인사하기라고 생각한다.

11)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소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마인드, 실제적인 노력, 넓은 시야가 그것이다.

12) 벤처기업의 제품기획력은 회사 규모가 아니라 다른 요소에 의해 더 크게 좌우된다.

13)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는 기회가 오히려 불행이다.

14) 나는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이 일을 하면 우리가 좀 더 잘되겠지'라는 판단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그런 마인드로 제품을 기획하고 새로운 시장에 접근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대신 모든 결정에는 '이일을 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장래에 생존을 위협받을 것이다.'라는 기준을 적용하였다.

15) 나는 영리하고 빠른 조직과 느리더라도 건강한 조직 중 하나를 택하라면 느리더라도 건강한 조직을 택할 것이다.

16) CEO가 정말 경계해야 할 것은 자기를 둘러싼 만족의 소리가 아니라 드러나지 않는 불만족의 침묵이다.

이것은 누구의 말을 빌리자면 바늘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예민함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나도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도 해도 모자란다고 생각을 한다.

17) 사람을 뽑을 때 나는 정신적인 성취감을 물질적인 성취감보다 조금이라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을 선호한다.

18) 짧은 경험에 비춰볼 때도 사업은 긴 승부라고 생각하며 되도록 길게 바라볼 때 성공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본다.

이 기업활동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본질적으로 성공은 금방 보답받는 것이 아닌것이다.

19) 위기관리는 경영의 기본 축 가운데 하나로 모든 의사결정과정에서 리스크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상식이다.

그러나 그동안 벤처기업 문화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 상식이기도 했다.

20) 길게 생각하는 것은 경영뿐만 아니라 한 개인의 삶에도 미덕이다.

가치의 문제에서도 장기적인 가치는 단기적인 가치보다 우월하다고 확신하며 그래서 장기적인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단기적인 손해는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돈과 명예에 대한 단기적인 욕망에서 자유로울 수만 있다면 누구나 긴 호흡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21) 나는 함부로 약속을 하지 못한다.

가령 어떤 사람에게 이렇게 해 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더라도 그 확률이 90%정도면 약속을 하지 않는 주의이다. 99%정도 확신이 들어야 약속을 하는 것이다.

22) 현재 나에게 휴식이 있다면 주말에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뿐이다.

주말에 가족들과 책을 보는 것, 동네 우동 집 같은 곳에 가서 저녁을 먹는 일, 온 가족이 둘러앉아 DVD영화를 한 편 보는것, 수면, 이 네 가지가 현재 내가 기다리고 또 할 수 있는 최선의 휴식이다.

23) 벤처기업가가 어느 정도 고민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은 없다.

또 나처럼 고민을 안고 사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도 확신은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점은 회사는 CEO의 고민을 자양분으로 삼아 성장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24) 경영자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에만 국한되지 않은 산업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시장흐름을 파악하여 마케팅전략을 세워야한다.

또한 시장상황을 반영한 적절한 제도와 조직체계를 만들어서 유지해야하고 바람직한 사내문화의 정착과 사원 개개인의 사기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25) 실리콘 밸리에서는 벤처기업이 실패를 했을 경우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는 게 검증이 되면 그 실패에 대해서 낙인을 찍지 않는다.

즉. 인생에 있어서 여러 번 실패하더라도 한번만 성공하면 그 인생은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있다.

26) 패러다임 변화를 읽는 정확한 눈의 출발점은 자기가 하는 작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최대한 고민하는 것이다.

그러한 노력과 고민이 이어질 때 다음 단계가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27) 사업계획은 한번 만들면 끝이 아니라 사업을 진행하면서 끊임없이 갱신해야 한다.

왜냐하면 기업 활동은 아무리 규모가 작더라도 수시로 상황이 바뀌고 새로운 변수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28) 일시적인 성공은 말 그대로 일시적인 것임을 기억하자.

일시적인 성공은 늘 치명적인 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29) 파트너를 고를 때의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은 상대의 가치관에서 나온다.

여기에는 돈에 대한 가치관, 기업 활동을 하는 이유, 약속에 대한 책임감. 커뮤니케이션의 진실성 같은 것이 포함된다.

30) 나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특히 양적인 면의 비교에는 거의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다.

다만 진정한 비교의 대상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사이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31) 실패에도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는 외형적인 실패이고 다른 하나는 직적인 실패이다.

어떤 사람들은 외형적인 실패에 민감하고 그것에 지나치게 좌절한다.

물론 실패를 거듭 하는 것은 피해야 하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의식해야 하는 것은 질적인 면에서의 실패이다.

32) 종종 사회생활은 교과서대로 하면 안 된다는 말을 듣는다.

그런데 나는 여기에 찬성하지 않는다. 나는 아직도 교과서와 책은 지혜와 행동의 좋은 기준을 얻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도구라고 생각한다.

33) 보장된 미래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택하라

[출처] 벤처기업인 안철수의 명언|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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