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전국 중・고등학교 역사 UCC 경연대회-우수상, ‘잊지 말아야 할 아픔, 군함도’

10회 전국 중고등학교 역사 UCC 경연대회 중학교 부문에서 2학년 정재희, 이효린 학생이 잊지 말아야 할 아픔, 군함도라는 작품을 출품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현에 있는 무인도입니다. 섬의 모습이 군함과 같이 생겨 군함도라고 불리웁니다. 1960년대까지 탄광도시로 2015년 일본은 일본 산업화에 공헌하였다고 하여 이 섬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섬은 일제 강점기의 우리 조상들이 강제징용으로 고초를 당한 곳으로 지옥섬이라고까지 불리던 곳입니다. 학생들은 작년 멘토링학급 시간에 이러한 내용에 대한 영상을 보고 에세이를 쓴 바 있습니다. 최근에 군함도라는 영화가 춘천에서도 일부 촬영되어 제작되고 있고 우리 학교 학생들고 촬영에 참여한다고 하여 관심을 끌고 있으나 친구들이 군함도에 숨겨져 있는 강제 징용의 역사를 알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안타깝게 여긴 학생들이 강제 징용의 아픈 역사를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군함도의 강제징용의 역사와 캠페인 활동 모습으로 구성한 작품입니다


노루목 생태환경공모전 수상

올해 노루목생태환경공모전에서

우리반은 표어부문에서 1학년 이재영,

사진부문에서 3학년 김기민 학생이 수상을 하엿습니다. 9월 24일 강릉에서 열린 강원도 종합 실기 대회에서 3학년 유지수 학생이 시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김유정백일장에서도 2등을 하였습니다. 많은 부문에서 재주가 많은 H&H 입니다.

 

 

 

 

 

 

 

 

 

유지수 학생의 작품을 실을 수 없어

봉암제 시화전 작품을 대신하였습니다.

관현악 활동 모습

 

2016년 관현악 정기 연주회 활동 모습입니다.

 10월 13, 14일에 전기 공연이 있었고, 15일에 노루목생태환경사생대회에도 지원 연주를 하였습니다. 

우리 반에서는 신원영군이 바이올린,

송민경, 이진영 양이 바순 주자로 활동하였습니다.

 

 

민경이와 진영이~

 

 

 

 

 

 원영이~

 

 

 

 

연주회를 마치고 뿌듯한 모습이지요?

본인도 선생님도 뿌듯한 마음입니다.

틈틈히 차곡차곡 연습한 결과겠지요?

15일에 노루목생태환경사생대회 지원 연주 모습 

영화 '밀정 ' 탐구 활동

2학기에 들어서자마자 벽수수련원활동, 토론 4강전, 농구 8강전...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난 다음날, 우리는 기분도 전환하고 단합대회 겸 영화 밀정을 보았습니다. 영화를 정하고 예약을 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15세 관람가이지만 보호자가 있으면 가능하다고 하여 다행이었습니다. 3학년은 독립운동 단원에서 의열단을 배웠지만 1,2학년은 배운 것이 없어서 첨삭지도가 필요했습니다. 영화 감상후에 학급 멘토링 시간에 영화에 관련된 '설민석이 풀어주는 영화, 밀정', '비운의 독립운동가, 김원봉' 영상을 보고 탐구활동을 하였습니다. 영화 밀정은 황옥 경부 폭탄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이며 영화에서 나오는 정채산 등의 인물은 김원봉 등을 모티브로 한 것 이랍니다.

일제감정기에는 많은 의거활동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안중근,  윤봉길 의사의 의거 활동등도 있지만 실패한 의거 활동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의 한 일본인, 어떤 기관에 타격을 준다해도 이 때문에 일본이 물러서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의거 활동중에 왜 그리 많은 폭탄들이 불발하는지... 김구 선생님이 준비한 국내진공작전 실시 바로 전에 원폭이 투하되어 작전은 실시조차 못하는지..... 성공한 의거 활동보다 실패한 의거활동이 왜 그리 많은지...

그러나 성공한 의거 활동, 실패한 의거 활동에는  조국 독립의 열망을 가진 고귀한 분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정말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고 이들을 돕는 조력자들이 있었습니다.

결국 우리의 투쟁이나 우리의 방법으로 독립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기쁘지만 아쉬운 독립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분들과 이러한 활동이 없었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독립이었을까요?

학생들이 자못 진지했던 탐구활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