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

지난 8월22일, 우리 동아리는 토요멘토링 활동으로 서면에 있는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미디어 체험을 했습니다. 먼저 로비에 모여 진행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세미나 실에 가서 방송의 주요 구성원인 아나운서, 앵커, 기자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4조로 나누어 뉴스 타이틀을 정하고 역할을 분담하고 역할에 맞게 멘트와 관심 분야의 기사문을 쓰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입니다.

방송에 앞서 자세를 교정하고 발성을 고쳐봅니다.

다시 장소를 옮겨 로비의 뉴스 진행 세트장에서 방송의 원리에 대해 듣고 있습니다. 뉴스 배경이 파란 색인 이유는 사람의 신체에 없는 색을 선택했기 때문이랍니다.

먼저 1조의 '호박뉴스' 입니다. 송민경 학생이 아나운서 입니다. 오정준 기자가 '스마트 폰 중독 실태와 예방법'을 이규용 기자가 '여름철 모기 퇴치법'에 대해 기사를 준비했습니다. 오경환 스포츠 캐스터가 한 주의 스포츠 소식으로 '송암 스포츠 센터의 경기 일정'을 보도하였고 이하늘 기상 캐스터가 날씨를 전해주었습니다. 안혜수 학생이 PD가 되어 스텐바이와 큐 싸인을 주고 오경환 학생이 카메라 감독입니다. 

다음은 2조 'HGSD 뉴스'(높은 수준의 빠르고' 자세한 뉴스', 속 '하기싫다 뉴스')입니다. 윤서영 학생이 아나운서 이고요, 김경민 기자가 게임 '레드 드래곤'을 공개하고 있지 않은 유진 시스템에 대한 소식을 전해주고,  정재희 기자가 춘천 백령아트홀에서 열릴 BTOB 공연 소식을 전해주엇습니다. 김기종 스포츠 기자가 늘어난 자전거 출퇴근 길에 대한 소식을 전해 주었고, 최지성 기상 캐스터가 한 주간의 날씨를 알려 주었습니다.

3조 의 뉴스 타이틀은 학생들이 즐겨 찾는 문구점과 같은 친숙한 '알파 뉴스'입니다. 아나운서는 안재민이고 이효린 기자가 관객 1000만을 앞두고 있는 영화 '베테랑' 을 소개하였고 김현수 기자가 '걸 그룹 현아의 솔로 컴백' 소식을, 이준희 스포츠 캐스터가 '해외 축구 리그 개막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김대희 기상 캐스터가 날씨를 전해주었습니다.

마지막 4조는 '편집될 뉴스'를 타이틀로 이승현 아나운서가 진행했습니다. 송슬찬 기자는 '중국 텐진항 화학물 폭발 사고'를, 안혜수 기자가 ' H&H의 배드민턴과 농구 예선 통과 소식과 본선 경기 일정'을 전해주었고 최효종 기자가 '인터넷 스포츠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소식'을 강민성 기상 캐스터가 한 주의 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한편 윤서영 학생과 정재희 학생은 방송실에서 뉴스가 진행되는 동안 화면에 나오는 관련 사진과 자료, 자막 처리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살펴보기도 하였습니다. 체험이 끝나고 강사 선생님께서 우리 동아리 학생들이 기사문을 잘 쓰고 진행도 잘했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특히 남학생들도 다른 팀과 달리 기사를 잘 쓰고 참여도가 높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역시 관심이 있는 분야에는 집중할 수 있는 저력이 있어요. 우리 남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빨리 잘 찾아 지속적으로 열심이길 바랍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5월 7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춘천시 연합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우리 반에서는 이효린 학생이 단체 줄다리기에 참가했습니다.

4월 15일,  송암스포츠타운 야구경기장에서 강원고등학교와 충주 성심학교와의 시합이 있었습니다. 모처럼 야외 활동이라 모두들 밝은 표정입니다. 담임 선생님이  독감으로 나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장인 안혜수 학생이 학생들도 잘 리드하고 사진도 예쁘게 찍어 두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게서 칭찬하셨습니다. 모처럼의 나들이라 학생들의 표정도 밝습니다.

 4월 첫주 금요일, 예정대로 연극 활동 첫 시간이다. 김희진 '선생님이 오셔서 우리를 지도하셨다. 처음에는 간단한 동작을 넣어 본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았다. 그리고,  마피아 게임을 통해 본인을 표현하거나 다른 이로 가장하는 활동 시간을 갖았다. 아직 다른 학년의 이름도 채 익히지 못해 '저 동그란 오빠 있잖아요' 하던 차에 서로를 익히고 조금 친해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