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의 용산 영어 캠프

-학급 홈페이지 이벤트-

2222이하늘

(용산 미군기지 캠프를 가고서)

나는 방학을 하고 나서, 721일에 캠프를 가기로 한 친구들, 영어 선생님들과 함께 용산 미군기지로 출발하였다.

영어를 잘 하진 못 하지만 이렇게 미군 기지를 가는 것은 흔하지 않은 기회라고, 실제 미국과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하여 정말 기대가 되었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리다가 용산을 가기 전에, 국립중앙박물관에 잠깐 들려서 2~3시간정도 박물관을 둘러보며 기념품도 사고, 전시품도 둘러보았다. 다시 한 번 느낀 것이지만 신라의 장식품들은 정말 예뻤던 것 같다.

그 후, 용산에 도착하고 나선 버스로 간단히 미군 기지를 투어 하였다.

그리고 나선, 옷 가게, 여러 집들, 우체국, 등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고 나서,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갔다.

식당에는 여러 가지의 페스트 푸드 점이 모여 있었고, 우리들은 그 곳에서 피자를 시켜 먹었다.

미군기지에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한번 주문해 받은 일회용 컵을 계속 사용 하면 무한리필이 가능한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시스템은 빨리 춘천이나 다른 지역에 퍼졌다면 좋겠다.

어쨌든, 맛있게 피자와 콜라를 마시고나서, 좀 돌아다니다가 우리는 볼링장에 갔다.

갑자기 무슨 볼링장이지 하고 당황한 부분도 있었지만, 내심 기대를 했다.

그리고 볼링을 친한 친구들과 함께 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나는 스트라이크도 쳤다!

사실 나는 한번 볼링을 쳐본 적이 있다. 볼링은 처음하면 정말 쑥스럽고 약간 이상한데, 몇 번 해보다보면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고 느꼈다.

우리는 볼링을 하다가 생긴 일이 많아서 2코트 정도 밖에 못했다.

다른 사람들은 3코트~4코트를 한 것 같아서 정말 부러웠다. 볼링 할 시간이 좀 더 많았다면 더 재밌게 놀 수 있었는데 말이다.

우리는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시 춘천으로 안전하게 돌아왔다.

이처럼 다양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낸 나는 용산 미군 기지를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내년에도 이런 행사를 열어 주시길 바란다

 

 

사진은 첨부화일 참조~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볼링장, 일회용 컵 시스템, 국립중앙 박물관에서, 먹었던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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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이의 방학중 이야기

방학 에피소드

3216김기종

방학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처음으로 혼자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었고

pc방에 거의 매일 출근도 해봤다. 이외에도 많은 일들을 경험을 해봤다. 그중에는 좋은 일도 있었고 나쁜 일도 있었을 것이다. 그 중에서 좋은 일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솔직히 나쁜 일 기억이 나질 않는다.)

바다에 갔다 왔다. 근 몇 년 동안 바다라고 하면 티비나 게임으로나 봤었다. 어렸을 때는 바다에 자주 놀러 갔었는데 무슨 이유에서 인지 몇 년째 바다 구경도 못 하다가 드디어 가게 됬다.

맴버는 외할머니,외할아버지,엄마,아빠,,나 였다. 차 한 대로 가자니 쫍아서 아빠 택시를 끌고 갔는데 이상하게 이동 중에 다리가 왜 그렇게 아픈지 지루한 거보다 아파서 참기 힘들었다. 그렇게 한시간정도 달려서 작은 외할아버지 댁에 도착했다. 밥을 먹었는데 찌개 빼고 반찬은 딱히 맛이 없었다. 그리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해서 숙소에 도착했다.(숙소는 강원도 교직원 수련회) 짐을 풀고 튜브에 바람을 넣고 해수욕장에 갔다. 해수욕장은 패자시간이 가까워져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몇 년 만에 바다에 발을 담궜는데 느낌은 차가 웠다. 그리고 몸을 담궜는데 더 차가 웠다. 그래서 얼마 못 놀고 나왔다. 그리고 회먹고 시장가서 둘러보고 또 속초가 얼마 멀지 않아서 닭강정을 사다 먹었다. 그리고 또 놀다가 돌아왔다.

그냥 바다만 보고 몸에 물좀 묻히고 돌아온 여행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여행을 다녀와서 짐을 정리 하고 샤워를 한 다음 침대에 누웠을 때 느꼈더 그 느낌 때문이었다. 그 때 그 느낌은 과연 세상에서 가장 편한 침대가 있다면 분명히 지금 내가 누워 있는 침대일 것이다라는 확신을 들게 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잠 조금 자고 밥 몇 번 먹으니 방학이 끝나 있었다.

2010년 봉암제 학급발표회 동영상

 

어제 자료를 찾다가 봉암제 학급발표회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찾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시네마 천국' 이라는 학급명을 가지고 청소년에게 유익한 영화화를 감상하고 시대 배경을 탐구하고 우리들의 감상과 생각을 정리하는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봉암제 학급발표회에서는 영화를 주제로 동영상을 편집하거나 우리가 본 영화를 소개하고 당시 배경과 감상을 편집한 탐구물을 전시하였습니다. 학생들과 힘들게 공연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던 일이 생각나네요. 한 번 올려봅니다.

 

2010년 봉암제 학급발표회는 그 해 우리가 감상한 위낭소리,  웰컴투동막골, 빌리엘리어트 등을 편집하고 그 해의 화제작 아바타를 소개했더군요. 1학년 학생들이 앨빈과 슈퍼밴드를 소개하자고 하여 촬영도 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아바타를 소개하던 학생들은 군대를 갈 나이라네요.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2011년 봉암제 학급발표회 동영상

 

어제 자료를 찾다가 봉암제 학급발표회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찾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시네마 천국' 이라는 학급명을 가지고 청소년에게 유익한 영화화를 감상하고 시대 배경을 탐구하고 우리들의 감상과 생각을 정리하는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봉암제 학급발표회에서는 영화를 주제로 동영상을 편집하거나 우리가 본 영화를 소개하고 당시 배경과 감상을 편집한 탐구물을 전시하였습니다. 학생들과 힘들게 공연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던 일이 생각나네요. 한 번 올려봅니다.

2011년 발표회 동영상에는그 해 3학년이  '학교폭력예방UCC'를 찍었고 우리가 그 해에 감상한 '사운드오브뮤직' 과 블라인드사이드를 편집하여 소개했더군요. 모든 영화 편집에는 학생들이 해설릏 녹읍했습니다.  '사운드오브뮤직'의 도레미송은 저희반 1학년 학생들이 즉석으로 공연을하여 촬영하였습니다. 모두 남학생이었던 시절입니다. 촬영할 때 엄청 쑥스러워하고 카메라를 들이대자 표정은 '얼음땡'이었습니다. 발표회 때 영상을 보면서 엄청 웃고 쑥스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상에 야광색 가발을 쓰고 피아노를 치던 기석군은 현재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전공은 아니지만 서울 큰 교회에서 반주로 봉사하고 있답니다. 기석군의 동생이 현재 저희반 3학년 기종군입니다.